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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명 : 민 삼 흥

관리본부 : 파주시노인복지관

활동기간 : 2019년 7월~

Q. 돌봄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위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노인)들의 상황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에게 보다 더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의 돌봄봉사자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Q. 어떤 돌봄활동을 하고 있나요?

현재 어르신의 자택에 방문하여 말벗서비스를 해드리고 있으며, 가끔 밑반찬도 조리하여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후부터는 안부전화와 월 1회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신선식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어르신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으시도록 다방면에서 도움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돌봄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연계된 어르신께서 인간관계로 인해 아픔이 많으셔서 이웃들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분이셨습니다.

처음 제가 돌봄활동을 하러 갔을 때에도 공격적인 모습을 많이 보이셨는데,

점차 신뢰 관계를 쌓아가면서 제게 마음을 열어주셨습니다.

언제인가 처음으로 제게 “또 우리 집에 언제 올거야?”라고 물어보셨던 순간이 생각납니다.

어르신께 따뜻한 온기를 느꼈던 순간이라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Q. 나에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이란?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제게 ‘더불어 사는 삶’입니다. 돌봄활동을 통해 어르신은 행복을 그리고 돌봄봉사자는 보람을 느낍니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에 더 많은 돌봄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우리의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