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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명 : 정 영 자

관리본부 : 파주시노인복지관

활동기간 : 2019년 9월~

Q. 돌봄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홀로 거주하시며 외로움에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을 알게 되었어요.

그러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이라는 돌봄활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돌봄봉사자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어떤 돌봄활동을 하고 있나요?

총 네 분의 어르신(돌봄대상자)에게 돌봄서비스를 드리고 있습니다.

네 분 모두 인근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어서 자택에 방문하여 안전 확인이나 말벗을 해드리는 돌봄활동을 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는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신선식품 전달과 안부전화를 중심으로 돌봄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Q. 돌봄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연세 지긋하신 90대 어르신께서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 때문에 외부인의 방문을 꺼려하셨는데,

저만은 꾸준히 들여보내주셨던 것이 생각납니다. 종종 가족들한테도 쉽게 하지 못할 이야기들을

저에게 나누어주시며 커다란 신뢰를 주셨던 것에 뿌듯함이 있어서 그것도 기억에 많이 남아있네요.

Q. 나에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이란?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나의 현재이자 미래’입니다. 돌봄서비스를 받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미래의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더 애정이 생깁니다. 돌봄활동을 통해서 현재의 나는 보람을 얻고,

미래의 나는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나의 현재이자 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