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eBank

봉사자명 : 김 일 순

관리본부 :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

활동기간 : 2018년 5월~

Q. 돌봄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2018년도에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에 비치되어 있는 홍보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10년 이상 노인대상 자원봉사활동을 했기 때문에 저의 경험을 살려서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초교육 이수 후 ‘돌봄봉사자’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Q. 어떤 돌봄활동을 하고 있나요?

김ㅇㅇ 어르신(돌봄대상자)와 연계되어 현재까지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전에는 댁에 방문하여 말벗, 가사 및 일상생활 지원 등의 돌봄활동을 진행하였으나

현재는 주 2회 안부 전화, 신선식품 및 밑반찬 전달 등 비대면 돌봄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Q. 돌봄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최근에 어르신이 치매증상으로 지인들의 기억을 잘 못하시지만 저와는 라포형성이 잘 되어있어서인지

‘일순 동생’이라고 부르면서 보고싶다고 먼저 전화를 주시기도 합니다. 돌봄봉사자와 돌봄대상자의 관계를 넘어

가족처럼 여겨주시는 점이 제 마음에 크게 와닿으면서 안타깝고 고마운 순간이였습니다.

Q. 나에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이란?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을 생각하면 ‘작은 점’이 떠오릅니다.

작은 점 하나가 쭈욱 이어지면 하나의 선이 만들어지듯이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도 이웃과 이웃을 이어주는 선이 라고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