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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명 : 이 선 순

관리본부 : 숭의종합사회복지관

활동기간 : 2016년 6월~

Q. 돌봄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약 10년 전부터 남들에게 도움을 주는 게 좋아서 근처에 같이 사는 이웃들과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던 중, 복지관에서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업의 취지가 좋아 돌봄봉사자로 등록하여 활동하기 시작한 게 벌써 5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Q. 어떤 돌봄활동을 하고 있나요?

돌봄봉사자로 등록한 후 꾸준히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돌봄봉사자가 부족한 경우에는 5가정 이상 방문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1가정에 꾸준히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그에 맞게 돌봄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해오던 봉사활동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활동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돌봄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평소에 식사를 잘 챙기지 못하시는 탓인지 많이 야위어 계시는 어르신들이 종종 계셨는데,

배달하는 밑반찬이 맛있다고 하시면서 점점 얼굴에 생기가 돌며 표정이 밝아지는 걸 느낄 때가 있습니다.

제 작은 손길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건강을 되찾으시는 것 같아 보람됩니다.

Q. 나에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이란?

나에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기쁨’입니다. 복지관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봤지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은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알게해준 의미있는 활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