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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명 : 김 정 자

관리본부 : 파주시노인복지관

활동기간 : 2016년 6월~

Q. 돌봄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이전부터 복지관에서 우울감을 느끼는 어르신들께 말벗을 해드리는 봉사활동을 했었습니다.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희망을 드리는 것이 제 삶의 큰 즐거움이었는데, 그러다가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돌봄봉사자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어떤 돌봄활동을 하고 있나요?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자택에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말벗을 해드리는 활동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체크하고, 사회복지사 선생님에게 어르신의 고충을 전달함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돌봄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돌봄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이전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해드렸던 김○○ 어르신이 생각납니다. 가족관계와 여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우울감이 매우 심한 분이었는데, 걱정되는 마음에 주2-3회 이상 꼭 자택에 방문하여 말벗을 해드렸습니다.

나중에 우울감을 많이 극복하시고는 제게 ‘은인’이라고 말해주셔서 마음이 뿌듯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Q. 나에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이란?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제게 ‘산소’와 같습니다.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것처럼,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의 돌봄활동이 없으면 일상생활이 힘들어지시는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제가 어르신들에게 제공해드리는 돌봄활동은 저의 행복과 봉사활동의 원동력이 되는 '산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