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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명 : 전 병 희

관리본부 :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

활동기간 : 2019년 3월~

Q. 돌봄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이용하고 있는 어진샘복지관 ‘우리동네수호천사’사업이 종료되면서

이후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게 없을까 찾던 중

최근선 선생님(돌봄봉사자)을 통해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을 소개받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어떤 돌봄활동을 하고 있나요?

지ㅇㅇ 대상자와 연계되어 돌봄활동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월 1회) 재송2동 공유부엌에서 음식조리를 하여 후원무품과 함께 돌봄대상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내 독거노인 발굴하고, 내가 활동하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정리 수납 등 기술면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라면 열심히 참여할 것이며, 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서

대면으로 돌봄대상자들 이·미용 서비스나 집안 대청소 등을 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돌봄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작되기 전에 어느 날 전화로 ‘나랑 같이 목욕탕에 가지 않겠냐’며

나를 찾는 어르신의 전화를 받았던 날입니다.

자식도 아닌 나에게 전화를 했다면 나를 그만큼 믿고 생각해주는 마음이 와 닿아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나에게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이란?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을 생각하면 ‘저축’이 떠오릅니다.

내가 돌봄활동한 만큼 돌봄포인트로 적립하고, 나중에 내가 돌봄서비스를 필요로 할 때

돌봄포인트를 사용해서 제공받을 수 있다니 자식보다 더 좋은 서비스아닐까요?

내가 나중에 자식들한테 짐이 되지 않으려면 더욱 열심히 돌봄활동을 해야겠다 싶습니다.